우리·신한銀 외화 이상거래 4.1조 "자금세탁 의심"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외화 이상송금 거래 규모가 4조1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은행이 최초 보고한 금액에서 2배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대부분의 송금거래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로부터 이체된 자금이 무역법인 계좌를 거쳐 해외로 송금된 구조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감원이 발표한 '거액 해외송금 관련 은행 검사 진행상황'에 자료에 따르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