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에 '매버릭' 필요한 이유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신임 대표 선발 과정에서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외부 민간 인사로만 꾸렸던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에 사외이사들을 포함하도록 규정을 손본 게 도화선이 됐다. 이전 정부 때 선임된 사외이사들이 이번 신임 대표 선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면서, 전형적인 '알박기 인사'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