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캐피탈 부동산PF
"12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상황이 매우 비슷하다. 오히려 나쁘면 나빴지 좋다고는 할 수 없다. 모회사의 자금 지원 여력이 있는 지주계열 캐피탈사는 그나마 상황이 낫다. 문제는 자본규모가 월등히 적은 캐피탈사다." 최근 만난 한 신평사의 고위 관계자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국내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시장의 '위기감'이 여실히 전달된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