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CP로 눈총받던 롯데, 공모조달 확 늘렸다
롯데그룹이 한 달새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쇼핑 등 주력 계열사들을 앞세워 공모시장에서 조(兆) 단위 자금조달에 나섰다. 그간 장기 기업어음(CP) 등 변칙적 자금조달로 눈총을 받던 것과는 다른 행보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AA-/안정적)은 15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