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회사채 수요예측 앞두고 만기 조정…10년물 제외
SK그룹 지주회사인 SK㈜가 3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10년물을 뺀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달 말 미국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지속적인 금리 인상 의지를 강도 높게 밝힌 이후 채권금리가 급등세를 나타내는 등 금융시장이 비우호적으로 돌아선 영향이다. 다만 전체 발행총액은 동일하게 3000억원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