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해외사업 실적 '희비'
국내 카드사의 상반기 해외사업 성적표에 희비가 엇갈렸다. 지주계열 카드사 중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를 제외한 나머지 카드사의 해외 사업이 답보 상태에 빠졌다. 1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의 해외법인 당기순익은 각각 120억9100만원과 113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KB국민카드의 반기 순익은 전년 동기(15억원) 대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