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업황 악화 우려에 '점포·직원수 줄이기'
국내 카드사가 올 들어 영업점포 수와 임직원 수를 계속 줄여나가고 있다. 아직 본격적인 비용 감소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으나 금리상승 등의 요인으로 하반기 업황 악화가 예상되면서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선 모양새다. 여기에 디지털화 진행에 따른 조직 슬림화 추세도 감지된다. 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내 8개 신용카드사의 상반기 영업점포수는 182개로 작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