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자금줄 '꽁꽁'···줄줄이 콜옵션 연기
흥국생명이 신종자본증권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를 연기한 데 이어 DB생명도 3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행사 기일을 내년 5월로 변경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안기고 있다. 보험사들은 내년부터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을 앞두고 있어 자본으로 인정되는 신종자본증권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차환 발행이 여의치 않자 콜옵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