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IPO 철회…고평가·시장위축 발목
KT그룹의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기업공개(IPO)를 철회했다. 기업가치 고평가 논란과 함께 성장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밀리의서재는 전날 잔여 공모일정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지난 4~7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나 기관투자가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