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팩도 찬바람…미래에셋증권, 올해 첫 상장 철회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첫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상장 철회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드림스팩1호는 이날 잔여 공모일정을 진행하지 않기로 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올해 첫 스팩 상장 철회다. 지난 8~9일 공모 규모 850억원(공모가 1만원)을 목표로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나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