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베이비스텝'에 채권시장 '미소'
한국은행이 24일 열린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3.25%로 결정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둔화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한은도 기준금리 인상 폭을 최소화한 것이다. 채권시장에서는 가파르게 진행됐던 금리인상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시그널로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