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은행 연초 '희망퇴직' 2000명 넘는다
은행권의 희망퇴직이 매년 정례화되고 있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퇴직에 소요되는 비용의 규모도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초 실시하는 4대 은행의 희망퇴직자가 2000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3일부터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2일 신한은행도 44살 이상 계약직 직원과 58살 이상 부지점장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