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F 시장에 드리워진 '리셋' 공포
"리셋(Reset)의 공포가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이죠." 한 중소형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대표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신생이나 중소형 운용사 상당 수가 문을 닫는 리셋이 일어날 수 있다"며 담담한 목소리로 이같이 소회를 밝혔다. 최근 자금 유치가 어려워지며 중소형 운용사가 보릿고개를 견디고 있다. 일부 운용사는 남은 포트폴리오를 정리한 후 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