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앤코, 남양유업 인수 '8부 능선' 넘었다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간 주식매매계약(SPA) 이행 항소심(2심)에서 법원이 사실상 한앤코의 손을 들어줬다. 다음 달 선고를 앞두고 열린 결심 변론기일에서 홍 회장 측의 추가 증거신청이 모두 기각되면서 양측의 소송전은 한앤코의 완승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커졌다. 12일 서울고등법원 민사16부(부장판사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