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기설기 자금줄, 실질 인수價 '50억'
카나리아바이오엠이 리더스기술투자 최대주주에 등극했다. 거미줄처럼 얽힌 자금조달 구조를 설계해 '무자본 인수합병(M&A)'에 가까운 딜을 성사시켰다는 평가다. 카나리아바이오엠이 리더스기술투자 인수에 실질적으로 투입한 현금은 5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나리아바이오엠은 지난 17일 에이티세미콘과 체결한 주식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