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A등급 기업들…CP·사모채 맴돌아
새해 첫달 공모 회사채 시장에 30조원이 넘는 투자수요가 몰리면서 이례적인 '연초효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여전히 신용등급 AA급 이상 우량채로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기관투자가들이 A급 이하 회사채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어서다. 쉽사리 회사채 시장에 나서지 못한 A등급 기업들은 기업어음(CP)·사모사채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