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이익에 충당금 비축도 역대급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역대 최고 이익을 경신한 가운데, 금리인상기의 연체에 대한 불안과 해외자회사 리스크 등으로 대손충당금 규모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곳간에 여유자금을 비축해두면서 건전성 관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신한·KB국민·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는 총 5조1033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쌓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