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고통분담 끝…이사 보수한도 2배로
대한항공이 이사회 규모는 줄이고 이사 보수한도는 곱절로 증액한다. 시장에선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현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조 회장은 내년까지 약 100억원 규모의 상속세 재원을 마련해야 하는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급여를 반납해 온 만큼 자금 부담이 적잖다는 이유에서다. 대한항공은 내달 22일 제6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