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전환' 대한유화, 조단위 내부거래 여전
지난해 적자로 전환한 대한유화에서 조단위의 내부거래가 여전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계열사이자 지배기업인 ㈜케이피아이씨코포레이션(KPIC)을 통해 지난 10년간 9조원이 넘는 매출을 냈다. KPIC는 무역업과 복합운송 주선 및 용역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사업구조는 단순하다. 대한유화가 생산한 제품을 매입해 미쓰비시 등 해외 고객사에게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