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배당, 내년엔 대폭 증액할까
한진칼이 3년 만에 배당을 재개한 데 이어 내년부턴 주주환원 규모를 대폭 확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주주에 우호적인 배당정책을 이어가기로 한 가운데 계열사 대한항공의 배당증액·외형성장에 따라 지주수입이 예년대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까닭이다. 한진칼은 조원태 회장과 강성부 펀드간 경영권 분쟁이 가시화된 2018년부터 일회성이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