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올해 도시정비 '수주보다 리스크관리'
건설업계 맏형인 현대건설의 도시정비 수주액이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로 주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수준의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따냈지만 올해는 2월까지 작년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최근에는 신규 수주보다 사업장 관리에 더 집중하는 방향으로 선회한 모양새다. 2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도시정비 사업장 3곳을 수주했으며 수주액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