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KB맨' 이동철, 글로벌 전략통
이동철 부회장은 '부회장 3인 트로이카' 중 글로벌 역량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다. 국민은행 재직 시절 미국 뉴욕지점장을 지내는 등 해외지점 경력을 보유하고 있어서다. KB금융그룹이 해외 사업을 통해 펀더멘탈을 강화하려는 상황에서 이 부회장의 글로벌 업무 능력은 타 후보 대비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 이 부회장은 은행 전략기획부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