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수신고객 이탈 막자"…4%대 예금 '봇물'
최근 시중은행이 예금금리를 높이면서 저축은행의 자금이탈 위기가 높아지고 있다. 저축은행의 수신 잔고가 올해 1월 이후 5개월 동안 6조원 가까이 증발했다. 이에 저축은행은 금리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4%대 금리의 예금 상품을 잇따라 내놓는 등 대책 마련 분주한 모습이다. 14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공시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주요 정기예금 상품의 1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