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증 직후 대규모 감자…'주가 반토막'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한창이 유상증자를 실행한 직후 80% 감자를 결정했다. 감자란 발행 주식을 사실상 소각해 회사 손실을 보전하는 방법으로 주주는 보유주식이 사라지게 돼 악재로 인식된다. 그런데 시장에서 악재로 인식되는 감자 발표 직전 유상증자가 단행해 배경에 눈길이 쏠린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창은 다음달 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