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택 대표, 배당 인색…주주들과 갈등
한양증권은 최근 수년 배당 시기마다 일반 주주들과 갈등을 빚어왔다. 사업 확장에 힘입어 회사 실적은 급증했으나 일반 주주에게 돌아가는 배당 규모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대주주 한양학원에 지급하는 기부금을 두고도 잡음이 이어졌다. 실적 성장세가 한풀 꺾인 올해도 배당·기부금을 둘러싼 논란이 재현될지 주목된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