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순익 줄고 연체율 올라 '이중고'
올 3분기 KB국민카드의 순이익 규모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KB금융그룹 내 계열사 누적 순익 규모도 4위에서 5위로 내려갔다.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 등 건전성 지표의 악화가 지속되며 대손비용 부담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 들어 KB국민카드의 수익성과 건전성이 일제히 악화되며, 연말 임기 종료를 앞둔 이창권 대표의 연임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