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체력 약해진 한온시스템, 신용등급 전망 하향
한국기업평가(한기평)가 한온시스템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재무 부담이 늘고 있지만 이를 개선할 여지가 충분치 않단 이유에서다. 한기평은 12일 한온시스템에 대해 무보증사채 등급전망을 'AA-(안정적)'에서 'AA-(부정적)'으로 한 단계 낮췄다고 밝혔다. 사유는 투자 지출, 배당금 지급 등으로 차입 부담이 지속적으로 확대됐고, 영업창출현금을 통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