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적자' 티빙, 야구중계 1200억 베팅한 속내는?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티빙'이 승부수를 던졌다. 연간 1000억원이 넘는 영업적자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프로야구 3년 중계권 입찰에 1200억원을 적어냈다. 신규 이용자를 확보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해 다른 OTT인 '웨이브'와의 합병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5일 문화콘텐츠 투자업계에 따르면 티빙은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