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파워, 소 취하에 '로또 CB' 전환
코스닥 상장사 스피어파워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한 투자조합 2곳이 2개월만에 16억원 규모의 차익을 거둘 전망이다. 그간 발목을 잡고 있던 신주 상장금지 가처분 신청이 취하되면서, 사실상 원가로 사들인 CB의 전환청구권 행사 또한 정상화된 까닭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스피어파워는 빅브라더스가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권행사를 이유로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