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 동맹 깨졌다…고려아연, 영풍과 결별 선언 外
75년 동맹 깨졌다…고려아연, 영풍과 결별 선언[매일경제] 재계 자산 순위 28위(16조8920억원)인 영풍그룹의 공동 창업주 일가가 결별을 선언했다. 고려아연 측은 "영풍은 더 이상 동반자가 아니라 시장의 경쟁자"라며 영풍의 '성장 지렛대'인 서린상사의 경영권을 되찾아오기로 했다. 1949년 장병희(영풍)·최기호(고려아연) 창업주가 '동업자 정신'으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