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두집 살림 종지부…최태원 품으로
SK건설이 10년 이상 지속해온 애매모호한 지배구조를 정리하고 최태원 회장 품으로 들어간다. 소유는 최 회장의 SK㈜, 경영은 최창원 부회장의 SK디스커버리(옛 SK케미칼)가 맡는 기형적인 두 집 살림이 종언을 고했다. ◆2009년 최대주주 SK디스커버리→SK㈜ 고 최종현 SK그룹 선대 회장이 1998년 8월 타계한 후, 아들 최태원 회장은 총수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