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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 품은 한국타이어
무차입 경영 깨져도 신용등급 '맑음'
HL D&I, '2400억' 채무상환 어떻게 하나
중견건설사 HL D&I의 채무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올해 만기도래하는 차입금 규모는 2000억원을 웃도는 반면 보유한 현금성자산은 이를 밑돌고 있어서다. 특히 올해 공모회사채 발행에 참패하는 등 자금조달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HL D&I는 공모채 시장을 찾는 대신 사모회사채 발행 등 다른 조달방식을 동원해 상환 자금 마련에 나설 것으
금호건설, PF우발채무 전년比 1000억원 ↓
금호건설이 건설업계 전반에 불어닥친 PF(프로젝트파이낸싱) 우발채무 리스크의 통제를 적절하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600억원에 달했던 PF우발채무 규모는 반년 사이 1000억원이 감소했다. 다만 수익성 하락으로 영업현금흐름(OCF)이 저하돼 재무부담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유동성 대응력 자체가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단기간에 수익성 반등은
IPO 후 1년
삼기이브이, 매출·영업익 하락…전기차 시장 침체 '직격탄'
2차전지 부품 전문 제조기업 삼기이브이가 기업공개(IPO) 1년 만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하락했다. 지난해 전기차 시장의 희비가 엇갈리며 삼기이브이의 최종 고객사(End User)인 글로벌 전기차 기업들의 매출이 부진했던 영향이 컸다. 다만 회사가 IPO 당시 계획했던 북미 법인의 확장과 매출처 다변화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올해 실적 반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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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IB투자 IPO
‘상장 매직’ 기업가치 1년 만에 2.4배 증가
아주IB투자가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1년 만에 기업가치가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이후 정체돼 있던 아주IB투자의 기업가치가 이번 상장으로 재평가되는 셈이다. 지난해 아주산업이 아주IB투자의 지분 인수를 단행했을 당시 평가된 아주IB투자의 기업가치는 1226억원 수준이었다. 당시 매도자는 아주산업의 자회사였던 아주캐피탈이다.
딜사이트 류석 기자
2018.10.19 08:34
우여곡절 겪은 ‘HB성장지원M&A펀드’
HB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에이치비성장지원M&A사모투자전문회사(이하 HB성장지원M&A펀드)’는 2015년 10월에 결성됐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의 벤처기업 인수합병(M&A) 분야 출자사업 위탁 운용사로 선정된 지 반년만이었다. HB성장지원M&A펀드는 438억원 규모로 1차 클로징 하는 등 조기 결성에 성공하며 기대를 모았다. 전략적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2018.10.19 16:10
남겨진 불씨…김대영 지분의 최종 향배는
[편집자주] 이지스자산운용의 설립자인 김대영 이사회 의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리츠(REITs) 설립을 주도하는 등 국내 부동산 자산운용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했다. 호방하고 허물없는 그의 성격 덕분에 주위에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고 기관투자가들은 자금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 의장의 별세는 전설의 퇴장과 함께 이지스자산운용에 남겨진 이들에게는 과제를
딜사이트 이상균 기자
2018.10.19 13:32
백종원 대표 “가맹점주 불안 해결+경영투명성 확보위해 상장”
“자금조달 목적보다는 경영을 좀 더 투명하게 하기 위해 상장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상장을 통해 골목상권 침해, 문어발식 확장 오해를 풀고 가맹점주들의 불안을 해소할 것입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NH투자증권과 함께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철저한 검증을 거쳐 먹자골목에만 매장을 내고 있음에도 골목상권 침해
딜사이트 이호정 기자
2018.10.18 08:20
김대영 의장 지분, 2세가 상속 안한다
[편집자주] 이지스자산운용의 설립자인 김대영 이사회 의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리츠(REITs) 설립을 주도하는 등 국내 부동산 자산운용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했다. 호방하고 허물없는 그의 성격 덕분에 주위에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고 기관투자가들은 자금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 의장의 별세는 전설의 퇴장과 함께 이지스자산운용에 남겨진 이들에게는 과제를
딜사이트 이상균 기자
2018.10.18 11:07
삼부토건 M&A 리뷰
디에스티로봇, 인수주체로 등장
[편집자주] 70년 전통의 국내 1호 토목 건축회사 삼부토건이 위태롭다. 국내 주택시장 침체로 법정관리에 돌입한 지 3년만에 가까스로 새 주인을 찾아 나섰지만 다시 경영권 분쟁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법원의 인가후 인수합병(M&A)에 낙점된 인수자 측은 하루빨리 경영권을 행사하기 위해 발을 동동구르고 있다. 반면 노동조합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인수자
정혜인 기자
2018.10.18 11:12
성신양회, 레미콘 사업 ‘교통정리’ 착수
성신양회가 레미콘 사업 분사를 결정한 가운데 앞서 인수합병(M&A)한 한라엔컴과의 역학관계를 어떻게 설정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한라엔컴의 지분을 전량 확보하고 레미콘 관련 법인들을 통합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성신양회는 지난 8월 BCH페레그린파트너스가 조성하는 ‘페레그린 헤일로 제1호’ 펀드에 200억원을 출자했다. 이
권일운 기자
2018.10.18 13:29
성신양회 레미콘 분할, 후계구도 확립 신호탄 되나
성신양회의 레미콘 사업 분사는 후계 구도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장남이 시멘트 부문을, 차남이 레미콘 사업을 각각 물려받게 될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성신레미컨 분할을 계기로 가시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성신양회의 최대주주는 창업주 3세인 김태현 사장(12.12%)이다. 김 사장은 20대 때부터 부친인 김영준 회장으로부터 성신양회 주식을
권일운 기자
2018.10.18 16:58
바이오빌, 한류뱅크로 최대주주 바뀐다
코스닥 상장사 바이오빌이 매각 절차를 밟는다. 바이오빌 인수를 추진하는 측은 구주가 아닌 신주 매입으로 경영권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바이오빌은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증자 대상자는 ‘한류뱅크’다. 증자가 마무리되면 한류뱅크는 바이오빌의 지분 13.16%(546만149
딜사이트 박제언 기자
2018.10.18 17:00
성신양회, 30년 만에 레미콘 별도 법인화
성신양회가 레미콘 사업을 별도 법인으로 떼 낸다. 레미콘 사업에 진출한지 30년 만의 일이다. 성신양회는 오는 12월1일자로 레미콘 부문을 물적분할해 성신레미컨을 설립하기로 했다. 물적분할 방법을 택한 까닭에 성신레미컨의 지분은 전량 성신양회가 보유하게 된다. 성신양회는 지난 1986년 진성레미콘의 수도권 공장을 양수하는 형태로 레미콘 사업에 처음
권일운 기자
2018.10.18 10:55
레밋, SWIFT 출신 ‘다니엘 드 웨이어’ 자문위원 영입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및 해외결제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레밋(REMIIT)은 18일 SWIFT(국제은행간통신협회) 글로벌 클라이언트 디렉터 출신 다니엘 드 웨이어(Daniel De Weyer)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다니엘 드 웨이어(Daniel De Weyer)는 국제 금융분야에서 다양한 커리어를 쌓아왔으며 SWIFT에서 약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2018.10.18 15:21
사라진 거목…실험대 오른 조갑주 체제
[편집자주] 이지스자산운용의 설립자인 김대영 이사회 의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리츠(REITs) 설립을 주도하는 등 국내 부동산 자산운용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했다. 호방하고 허물없는 그의 성격 덕분에 주위에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고 기관투자가들은 자금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 의장의 별세는 전설의 퇴장과 함께 이지스자산운용에 남겨진 이들에게는 과제를
딜사이트 이상균 기자
2018.10.17 10:35
모트렉스컨소, 전진重 인수가격 EV/EBITDA 10배 적용
모트렉스 컨소시엄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전진중공업의 기업가치를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에비타)에 약 10배수를 적용했다. 모트렉스 컨소시엄은 전진중공업의 발행주식 중 자기주식 15%를 제외한 모든 지분(906만4374주, 지분율 85%)을 2616억원에 사들일 예정이다. 주당 매입단가는 2만8860원이다. 이를 근거로 계산하면 전진중공업의 주식
딜사이트 박제언 기자
2018.10.17 08:11
데일리금융, 이사회 재구성…입지 좁아진 옐로모바일
데일리금융그룹 이사회가 5인 체제에서 7인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 기타비상무이사와 사내이사를 각각 1명씩 추가로 선임했다. 경영권 확보를 시도하고 있는 알펜루트자산운용(이하 알펜루트) 측으로 분류되는 이사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향후 이사회 내에서 옐로모바일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데일리금융그룹은 서울 여의도
딜사이트 류석 기자
2018.10.17 15:15
컨버즈, 이매진아시아 경영권 확보
이매진아시아가 새로운 주인을 맞이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매진아시아의 최대주주는 청호컴넷에서 김운석외 1인으로 변경됐다. 김운석씨는 이매진아시아의 보통주 478만2000주(특별관계자 1인 지분 포함)를 인수해 새로운 최대주주 올라섰다. 지분율은 13.40%다. 기존 최대주주 청호컴넷은 지분 전량(424만6211주)을 매각했다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2018.10.17 14:29
‘개선기간 부여’ 씨씨에스, 남은 과제는
상장폐지 우려에 휩싸였던 씨씨에스(CCS충북방송)가 1년간 개선기간을 부여받아 한숨 돌렸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는 점에서 코스닥상장사 지위 유지를 장담하기는 여전히 어려운 모습이다. 씨씨에스는 지난 1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로부터 2019년10월12일까지 12개월간 개선기간을 부여 받았다. 거래소는 개선기간 종료 후 위원회를 열고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2018.10.17 08:33
엔터메이트, 지분 스왑으로 美 AI기업 인수
엔터메이트가 미국 소재 인공지능(AI) 기술기업을 인수한다. 현재의 주력 사업인 게임에 AI기술을 접목시키는 것은 물론 금융과 경제 관련 분야에도 진출하기 위해서다. 엔터메이트는 지난 16일 보스턴AI(Boston AI INC) 지분 100%(765만3000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입 가격은 140억원이다. 보스턴AI는 미국 보스턴에 거
권일운 기자
2018.10.17 11:21
뉴프라이드, 미국내 대마 생산설비 확대
미국내 합법 대마사업을 추진 중인 뉴프라이드가 대마재배 공장 추가 인수에 나섰다. 뉴프라이드는 17일 로스엔젤레스(LA) 인근 랭캐스터시(city of Lancaster) 소재의 대규모 대마재배 공장을 보유한 글로벌바이오(Global Bio Corp)에 총 75억원을 투자하고 지분 30%를 확보해 2대주주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인수자금은 전환사채 발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2018.10.17 15:42
이종우 메타랩스 대표, 케어랩스 엑시트 나선다
이종우 메타랩스 대표가 현재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케어랩스와 갈라서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향후 보유하고 있는 케어랩스 지분 전량을 매각하고 본업인 메타랩스 경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종우 대표는 케어랩스 설립 멤버 중 한 명으로 최근까지 회사의 경영 자문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 대표는 케어랩스 보유
딜사이트 류석 기자
2018.10.16 08:17
한앤컴퍼니, SK그룹 딜 ‘승자의 저주’ 될까
사모투자펀드(PEF) 운영사 한앤컴퍼니의 왕성한 투자 활동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올해에만 SK그룹과 연속으로 3건의 바이아웃 투자를 성사시켜 M&A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한앤컴퍼니는 SK그룹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동시에 새로운 블라인드펀드 결성의 전초작업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최근 미국 금리와 유가 상승 등 거시경제 현황이 한앤컴퍼니
딜사이트 박제언 기자
2018.10.1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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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손보 선방했지만…갈 길 먼 '효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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