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셀 '빚내서 빚갚기' 악순환...이유없는 상한가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업체 베셀이 성공적인 유상증자로 급한 불을 끄게 됐다. 1년 안에 만기가 도래하는 단기차입금을 갚을 여력이 생기면서 영업실적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하지만 지속적인 영업 적자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베셀이 '빚내서 빚갚기' 식의 악순환에 빠져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베셀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