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 '척'이라도 하자
여행사 주식을 들고 있는 주주들이 간만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결산 배당이 줄줄이 재개되고 있어서다. 고진감래,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는 말이 더없이 어울린다. 가장 먼저 배당 포문을 연 회사는 하나투어다. 하나투어는 최근 '연결 순이익의 30~40% 배당'을 골자로 한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특히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