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성장사업에 2~3년간 최대 12조 투자
LG화학이 올해도 석유화학 시황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차기 캐시카우 육성에 더욱 속도 내기로 했다.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고부가 소재 비중을 늘리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배터리 소재로 무게 중심을 옮긴다.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차동석 사장은 31일 2023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석유화학 시장에 대해 "전년 대비 신증설 공급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