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펀드 투자…강병중·넥센 '희비'
지난 2020년 불완전판매 논란을 일으킨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한 넥센그룹 내부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창업주인 강병중 회장은 수십억원에 달하는 투자금 전액을 되돌려 받은 반면 지주사인 넥센은 30억원의 투자금 대부분을 잃을 수 있는 처지에 놓였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넥센은 다음 달 옵티머스 펀드 1심 소송과 관련해 2차 변론을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