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지난해 역대 최대 순이익 '2조4084억원'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카드와 하나캐피탈 등의 계열사 실적은 부진했지만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 순이익이 크게 늘어나며 실적성장을 견인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2조4084억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7.8%(1750억원) 늘어난 수치로 2005년 12월 지주 설립 이후 최대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