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빙그레, 하반기 빙과사업 놓고 '동상이몽'
롯데제과와 빙그레의 올 하반기 사업 전략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제과는 국내 시장 공략에 집중할 계획인 반면 빙그레는 해외 판로 확대에 매진할 방침이다. 이는 양사의 해외사업에 대한 평가가 판이한 결과로 풀이된다. 롯데제과는 수출 사업의 수익성이 뛰어나지 않다는 시각을 견지 중인 반면, 빙그레의 경우 해당 사업의 성장성이 높다고 내다봐서다.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