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호제강, 경영권 분쟁 장기화되나
유가증권 상장사인 만호제강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주주인 엠케이에셋이 소액주주들과 손잡고 영향력 행사를 시사하고 나섰다. 최근에는 지분 확대를 지속한 데 따라 김상환 대표 등 오너일가의 경영권도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강선·케이블 전문 제조업체 만호제강은 김상환 대표 등 특수관계인 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