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필리핀 펩시' 인수 부담 어쩌나
롯데칠성음료(롯데칠성)가 지난해 '필리핀 펩시(Pepsi-Cola Products Philippines)' 경영권을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한 과정에서 부담을 떠안았다. 필리핀 펩시가 들고 있던 차입금이 흡수되면서 차입 규모가 확대된 데다 인수 이후 경영실적도 지지부진하고 있어서다. 시장에선 필리핀 펩시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당분간 롯데칠성의 부담은 지속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