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아모레퍼시픽, 엇갈린 배당정책 '주주 희비'
LG생활건강의 배당금이 2년 연속 축소돼 주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실적 하락에 따라 배당금이 축소된 결과로 풀이되지만 경쟁사인 아모레퍼시픽은 되레 배당금을 늘린 것과 대조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지난 2001년 LG화학에서 분리된 이래 22년간 꾸준히 배당을 실시해 왔다. 나아가 2005년부터는 해마다 배당총액을 늘려왔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