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 LS 지분 매입…그룹사 전면전 확대 조짐
국내 전선업계 1·2위인 LS전선과 대한전선 간 분쟁이 격화하고 있다. 대한전선을 계열사로 둔 호반그룹이 최근 LS전선 모회사인 LS 지분 일부를 확보, 자회사 간 갈등이 그룹 차원의 전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타법인은 올해 초부터 이달 14일까지 LS 주식 102만8720주(1179억원)를 순매수했다. 이는 자기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