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봄' 기다리는 면세점·화장품 업계
코로나19로 인해 바닥을 찍었던 소비수요가 3월 말부터 서서히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면세점 업계에 아직 '봄'이 찾아들진 않았다. 항공 생태계가 붕괴되면서 주요 수요층인 중화권 손님이 뚝 끊긴데다 팬데믹 현상 가중으로 향후 전망도 불투명한 까닭이다. 이에 면세점과 중국 의존도가 절대적인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도 대체 채널 강화에 고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