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단 '박정호號'...SKT 지난해 영업익 21.8%↑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의 빅픽처가 제대로 들어맞았다. 박 사장이 주도한 뉴ICT 사업이 크게 성장하면서 전 사업부 실적이 일제히 상승했다. 올해 '빅테크 기업'으로 진화를 가속해 기업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릴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 18조6247억원, 영업이익 1조3493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대비 각각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