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침바른 우오현…SM '선대 리스크' 고개
우오현 SM그룹 회장(사진)이 매물로 나온 HMM 인수에 실패할 시 그룹 내 컨테이너 해운사(SM상선, 옛 한진해운 미주노선)가 짊어질 부담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HMM 지분투자에만 수천억원을 썼을 뿐 자체 선대투자에 소홀한 모습을 보인 터라 추후 ▲규모의 경제 유지 ▲환경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까닭이다. 6일 프랑스 해운조사기관인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