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종·정준호, 실적 부진 탓 연임 '첩첩산중'
전우종‧정준호 SK증권 각자대표이사가 다사다난한 임기의 끝을 앞두고 있다. 두 대표 모두 올해 리스크 관리라는 중책을 맡았다. 그런데도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두 사람의 연임 전망을 어둡게 만드는 요소다. 다만 두 사람이 연임할 경우 현재 진행 중인 SK증권의 구조조정을 계속 책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0일 SK증권에 따르면 전우종‧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