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조 혈세 청구서에 명분 잃은 노조
정부가 추진하는 HMM 부산 이전을 놓고 노조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공적 자금 투입에 따른 책임론이 부상하면서 부산 이전 명분을 방어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제기된다. 과거 파산 위기에 몰린 HMM이 약 7조원 규모의 국민 혈세 수혈에 힘입어 회생한 만큼, 공적 책임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논리에 힘이 실리는 배경이다. 특히 HMM은 외형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