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은행 충당금 늘렸는데…美은행보다 낮은 손실흡수력
국내 5대 금융지주들이 금융시장 불안을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큰 폭으로 늘렸지만, 미국 은행과 비교해 여전히 손실흡수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5대 금융지주(신한·KB·하나·우리·NH농협)가 쌓은 대손충당금은 5조8853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신한금융지주의 대손충당금이 1조305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