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초가' 1세대 영캐주얼 브랜드
패션은 돌고 돈다는 말이 새삼 느껴진다. 마리떼프랑소와 노티카, 리 등 90년대 청소년들의 옷장을 가득 채웠던 브랜드들이 뉴트로 열풍을 타고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반대로 2000년대를 풍미했던 국산 1세대 중저가 영캐주얼 브랜드들은 빠르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모습이다. TBJ, 앤듀를 전개하던 한세엠케이는 지난해 해당 브랜드의 생산 종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