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경영권 흔드는 것 용인 안돼"
"가족 간의 억울함이나 서운함이 있지 않았다면 이런 식의 소송이 있을 리가 없을 듯합니다."(재계 관계자) "당장 구 회장의 그룹 지배력이 크게 위축되거나 경영권이 흔들리지는 않겠지만 LG가(家)의 회장으로서의 지위나 경영에 대한 명분은 흔들릴 수 있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고(故) 구본무 LG그룹 전 회장의 상속재산...